테슬라 10월 중국 판매량 3년만 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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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DB] |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간밤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 주가가 급락하면서 14일 삼성SDI 등 국내 이차전지주 주가가 동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27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SDI는 전일 대비 3.44%(1만1500원) 32만30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LG에너지솔루션은 전장 대비 1.34% 내린 47만80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46만7500원까지 하락하기도 했다.
LG화학(-0.38%), 포스코퓨처엠[003670](-2.72%) 등 다른 이차전지주도 약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에코프로비엠(-3.25%), 에코프로(-3.70%) 등이 내리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중국 판매량 급감 여파로 6.6% 급락하면서 이차전지 매도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의 10월 중국 판매량은 2만6006대로 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월대비 36%, 전월 대비 63.6% 급감한 수치다.
테슬라의 중국 시장 점유율은 8.7%에서 3.2%로 줄어들었다. 경쟁사 샤오미가 10월 한 달간 테슬라의 모델Y와 모델3 판매량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차량을 판매했다는 보도도 경쟁 압박을 부각시켰다.
아울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이 누적되며 금리 인하 기대가 약화한 영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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