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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교포 그레이스 김 공동 선두..유해란은 공동 3위

대회 이틀째 공동 선두로 올라선 그레이스 김. [사진=L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이강래 기자] 호주 교포 그레이스 김이 LPGA투어 더 아니카 드리븐 이틀째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그레이스 김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칸 골프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경기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로 4언더파 66타를 쳐 중간 합계 9언더파 131타로 이날 7타를 줄인 린 그랜트(스웨덴)와 함께 공동 선두를 이뤘다.

그레이스 김은 지난 7월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지노 티티쿤(태국)을 물리치고 우승했다. 그리고 최근 한국에서 열린 국가 대항전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해 호주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지난 2023년 다나오픈에서 우승한 그랜트는 이날 첫 홀인 10번 홀서 보기를 범한 후 나머지 홀서 버디만 8개를 잡아 공동 데일리 베스트인 7언더파 63타를 때려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첫날 선두에 나섰던 유해란은 버디 4개에 보기 2개로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8언더파 132타로 제니퍼 컵초(미국)와 함께 공동 3위에 자리했다.

타이틀 방어에 나선 넬리 코다(미국)는 공동 데일리 베스트인 7언더파 63타를 때려 중간 합계 6언더파 134타로 오스턴 김, 로렌 코플린(이상 미국),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와 함께 공동 6위에 올랐다.

부상을 이유로 아시안 스윙을 건너뛴 후 5주 만에 필드로 복귀한 코다는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는 전성기의 실력을 뽐냈다. 코다는 3, 4번 홀과 7, 8번 홀의 연속 버디로 전반에 4타를 줄였으며 후반 16~18번 홀에서 3홀 연속 버디를 추가했다.

윤이나는 버디 3개에 보기 1개로 2타를 줄여 중간 합계 3언더파 137타로 최혜진과 함께 공동 21위를 달렸다. 윤이나의 현재 예상 CME 글로브 랭킹은 62위로 1100만 달러(약 160억원)의 상금이 걸린 시즌 최종전에 출전하기 위해선 남은 3, 4라운드에 순위를 상위권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한편 스폰서 초청으로 출전한 아마추어 카이 트럼프는 이날도 5타를 잃어 중간 합계 18오버파 158타로 최하위를 기록해 컷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