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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적으로 초겨울 날씨를 보이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환승센터에서 시민들이 두터운 옷차림으로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임세준 기자 |
[헤럴드경제=박혜림 기자] 월요일인 17일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며 초겨울 같은 추위가 찾아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전망이다.
북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 내륙·산지와 남부 지방 높은 산지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동쪽 지역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제주도는 저녁부터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7일 밤부터 18일까지 이틀 동안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울릉도·독도 5∼10㎜,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해안·남부 내륙, 광주·전남 서부 5㎜ 안팎, 충남 서해안 5㎜ 미만이다. 서해5도는 17일 하루 1㎜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 산지는 17일 밤부터 이틀간 1∼5㎝의 눈이 예보됐다.
새벽부터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경북 남부 동해안에, 오전부터 제주도 산지에 바람이 순간 초속 20m(산지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강원 동해안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충청권은 국외 미세먼지 영향으로 새벽에 잠시 ‘나쁨’ 수준을 보이다가 청정한 북서 기류가 유입되고 공기가 위아래로 순환하면서 해소되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1.0∼3.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 1.5∼4.0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