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새만금서 재배부터 수출까지 헴프 전주기 생태계 완성
[헤럴드경제(전주)=박대성 기자] 의료용 대마산업이 블루오션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가 17일 페어몬트앰배서더서울에서 새만금개발청, 지역대학, 바이오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1호 헴프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제도를 헴프산업(의료용 대마)에 최초로 적용해 새만금산단을 헴프기반 바이오 신소재 산업의 글로벌 테스트베드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용 헴프는 대마(大麻)의 향정신성 물질인 THC(환각성분) 함량이 0.3% 이하의 품종을 재배하게 되는데, 헴프에 풍부하게 함유된 CBD(칸나비디올)는 통증 완화, 항염 등의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돼 의료·의약품·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기능성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메가샌드박스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나 규제 샌드박스가 개별 기업·개별 사업 중심의 제한적 특례에 머문다는 한계를 보완해 광역 단위에서 대규모 첨단산업 유치를 가능케 하는 포괄적 규제 특례 제도다.
이번 협약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청, 전북대학교·원광대학교 등 지역대학, ㈜유한건강생활·㈜버던트테크놀로지·상상텃밭㈜ 등 주요 바이오기업이 참여해 향후 2년 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헴프산업클러스터 조성 및 운영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규제 특례 발굴 및 법제화 검토 △재배실증·기술개발·연구 및 인력양성·GMP 시설 구축 등 특구 조성 협력 △투자유치 및 글로벌 수출시장 개척 △지역 상생 및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 등 5개 조항이 포함됐다.
협약기관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여 규제특례 검토, 애로사항 해소, 사업 추진현황 점검 등에 공동 대응하며, 필요 시 실무협의회 및 TF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협약으로 새만금이 국내 첫 ‘헴프산업 메가샌드박스 특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헴프 기반 바이오소재 개발, GMP 기반 의약·건기식 제조 인프라 구축,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을 통해 국내 헴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해 헴프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첫걸음”이라며 “새만금을 중심으로 규제혁신·기술개발·수출기반이 모두 갖춰진 국가 대표 헴프산업클러스터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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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2025년 새만금 정책포럼’에서 새만금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구축 필요성 등이 논의됐다. [전북도 제공] |
[헤럴드경제(전주)=박대성 기자] 의료용 대마산업이 블루오션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가 17일 페어몬트앰배서더서울에서 새만금개발청, 지역대학, 바이오기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1호 헴프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제도를 헴프산업(의료용 대마)에 최초로 적용해 새만금산단을 헴프기반 바이오 신소재 산업의 글로벌 테스트베드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산업용 헴프는 대마(大麻)의 향정신성 물질인 THC(환각성분) 함량이 0.3% 이하의 품종을 재배하게 되는데, 헴프에 풍부하게 함유된 CBD(칸나비디올)는 통증 완화, 항염 등의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돼 의료·의약품·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 기능성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메가샌드박스는 기존 규제자유특구나 규제 샌드박스가 개별 기업·개별 사업 중심의 제한적 특례에 머문다는 한계를 보완해 광역 단위에서 대규모 첨단산업 유치를 가능케 하는 포괄적 규제 특례 제도다.
이번 협약에는 전북특별자치도, 새만금개발청, 전북대학교·원광대학교 등 지역대학, ㈜유한건강생활·㈜버던트테크놀로지·상상텃밭㈜ 등 주요 바이오기업이 참여해 향후 2년 간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헴프산업클러스터 조성 및 운영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규제 특례 발굴 및 법제화 검토 △재배실증·기술개발·연구 및 인력양성·GMP 시설 구축 등 특구 조성 협력 △투자유치 및 글로벌 수출시장 개척 △지역 상생 및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 등 5개 조항이 포함됐다.
협약기관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동 협의체를 구성하여 규제특례 검토, 애로사항 해소, 사업 추진현황 점검 등에 공동 대응하며, 필요 시 실무협의회 및 TF를 운영할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협약으로 새만금이 국내 첫 ‘헴프산업 메가샌드박스 특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헴프 기반 바이오소재 개발, GMP 기반 의약·건기식 제조 인프라 구축,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을 통해 국내 헴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제도를 활용해 헴프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첫걸음”이라며 “새만금을 중심으로 규제혁신·기술개발·수출기반이 모두 갖춰진 국가 대표 헴프산업클러스터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