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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지편한세상’ 방송 화면 캡처] |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내년도 미국 증시가 세계 여타 지역 주요 증시들에 비해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글로벌 주식 시장을 주도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18일 로이터통신, 인베스팅닷컴 등에 따르면 모건스탠리는 17일(현지시간) 내놓은 ‘2026년 글로벌 전략 전망 보고서’를 통해 “미국 증시가 2026년 세계 타 지역(RoW) 증시에 비해 우수한 성과를 낼 것”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오락가락한 탓에 올해 글로벌 금융 시장의 변동성이 컸지만, 2026년을 앞두고 무역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분위기도 긍정적 조건”이라고 분석했다.
모건스탠리는 내년 말까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7800포인트에 도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는 “증시에 유리한 정책 배경에다 견조한 수익 성장을 바탕으로 한 AI 설비 투자 확대, AI 주도의 효율성 향상 등이 호재”라며 “미국 증시의 주당순이익(EPS)도 향후 2년간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짚었다.
같은 날 샘 스토발 CFRA리서치 전략가도 내년 말 기준 S&P500 지수 전망치를 7400포인트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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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터] |
모건스탠리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 등 ‘비둘기(완화 선호)파’적 정책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는 “미 연준이 내년 상반기 50bp(1bp=0.01%포인트) 수준의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년 초반에 증시 랠리가 집중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바탕으로 성장주가 경기 방어 섹터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소형주의 강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또, “긍정적인 내러티브가 미국의 상황과 유사하다”면서 글로벌 주요 증시 중 일본 시장을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선호하는 곳이라고 꼽았다. 브라질과 인도 증시 증시를 제외한 유럽 증시, 중국 등 신흥 시장에선 상대적으로 적은 호재가 있을 것이란 게 모건스탠리의 예측이다.
모건스탠리는 달러인덱스가 내년 상반기 94까지 하락한 뒤, 연말까지 99로 반등할 것으로 내다봤다.
원자재로 대표되는 대체 투자 자산 중에서 모건스탠리는 금을 최선호주로 꼽았다. 국제 금 가격이 내년 말까지 온스당 4500달러 수준까지 오를 것이란 게 모건스탠리의 분석이다. 이 밖에 국제 구리 가격도 톤(t)당 1만600달러 수준에 이를 것이라 예상했다.
올해에 이어 내년도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최근 미국 주식에 투자해 큰 폭의 수익률을 기록한 방송인 지석진 씨의 사례도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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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지편한세상’ 방송 화면 캡처] |
지석진 씨는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지편한제상’에 업로드한 영상 속에서 자신의 집을 찾은 배우 이상엽 씨, 가수 이미주 씨에게 “우리 단톡방이 있다. 그날 내가 주식을 알려줬어야 했는데 혹시 떨어질까봐 말 못했다”면서 “(그 때보다) 40% 올랐다”고 했다.
이미주 씨가 “오빠는 얼마 정도 (주식에) 넣어놓냐”고 물었고, 지석진 씨는 “이걸 어떻게 이야기하냐”라고 당황하면서도 이미주 씨에게 귓속말로 금액을 알려줬다. 이에 이미주 씨와 이상엽 씨는 깜짝 놀라며 “오빠 잠은 잘 자냐. 클래스가 다르다”고 깜짝 놀랐다.
이어 지석진 씨는 미국 주식을 추천하며 “종목 하나 알려주겠다. 미국 주식 중에 OO이 있다”면서 “안전 자산이라고 한다. 은행 이자보다 낫다”고 추천했다. 구체적인 종목명은 음소거로 처리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곧이어 이미주 씨는 “(지석진) 오빠 주식은 항상 다 파란색이라고 하지 않나. 왜 오빠 강의를 듣고 있지 싶었다”며 의문을 드러냈다. 이에 지석진 씨는 “십수 년 동안 내 돈을 잃어가면서 배운 걸 알려주는 것”이라며 “지금도 파란색이긴 한데, 아직 인생 안 끝났지 않았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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