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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세계은행과 금융감독 파트너십 프로그램 공동 개최

18일부터 21일까지 한경협서 진행

이종오(왼쪽 네 번째부터) 금융감독원 디지털·IT 부원장보와 스튜어트 이코나 세계은행 한국사무소장 등 주요 참석자들이 18일 한국경제인협회에서 열린 금융감독 파트너십 프로그램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감원 제공]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21일까지 한국경제인협회에서 ‘디지털 시대 금융감독과 금융소비자보호의 미래’를 주제로 금융감독 파트너십 프로그램(FSPP)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FSPP 10주년과 신흥국의 참여 수요가 급증한 점을 반영해 세계은행(WB)과 공동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날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FSPP에서 금감원은 금융의 디지털화, 인공지능(AI) 도입·활용 등 디지털 시대의 금융감독과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다.

독일 중앙은행과 일본 금융청, 세계은행 관계자가 섭테크(Suptech, 금융감독+기술)와 AI 활용 사례 등을 주제로 패널토론을 하고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 인도네시아 등 11개국 금융감독기관 참가자가 자국 사례를 발표한다.

KB국민은행과 토스 인사이트, 나이스신용평가 등 민간이 디지털·AI 시대의 대응 전략과 사례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한국 금융시장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금감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주요 신흥국 및 감독협력 국가와의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흥국의 연수 요청에 적극 대응하고 세계은행과의 협력을 강화해 신흥국 기술 자문에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