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한국-ITLOS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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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18일 제10회 해양법 국제학술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토마스 하이다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소장을 접견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 제공]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18일 “한국이 해양법 분야 역량강화 및 전문가 양성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앞으로도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와 인적·학술적 교류를 확대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제10회 해양법 국제학술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토마스 하이다 국제해양법재판소 소장을 접견하고 해양법 현안 및 한국 정부와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국제해양법재판소(International Tribunal for the Law of the Sea)는 1996년 10월 독일 함부르크에 설립된 유엔해양법협약의 해석 및 적용과 관련된 분쟁의 사법적 해결을 담당하는 국제재판소다. 21명의 재판관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접견에는 크리앙삭 키티차이사리(태국) 재판관, 프리다 아르마스 피어터(아르헨티나) 재판관, 이자형 재판관(한국), 히메나 힌릭스(칠레) 사무처장도 참석했다.
김 차관은 접견에서 해양법 발전 및 해양 분쟁의 평화적 해결에 있어 국제해양법재판소의 역할을 평가했다.
이에 하이다 소장은 2016년 첫 개최 이래 해양법 국제학술회의가 매년 해양법 분야의 중요한 발전을 다뤄왔다고 평가하면서, “이번 회의가 한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세계적 학술회의로 발전해온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양측은 이번 회의를 통해 지난 10년간 논의 성과를 짚어보고 미래의 해양 도전과제에 대한 국제법적 해결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국과 국제해양법재판소 간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