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공중으로 투입된 상륙전력 참가
지상전력, 종심 지역 핵심시설 타격도
지상전력, 종심 지역 핵심시설 타격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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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호국합동상륙훈련에 참가한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가 상륙함으로부터 진수 후 해상돌격 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해병대 제공] |
[헤럴드경제=전현건 기자] 해군·해병대는 포항 일대에서 합동상륙작전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호국합동상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병력 2400여 명이 참가하며 해군 상륙함, 호위함, 초계함, 동원선박 20여 척과 해병대 상륙돌격장갑차(KAAV) 15대, 상륙기동헬기(MUH-1) 6대 등 장비가 투입된다.
또 공군작전사령부(전투임무기, 수송기)·특전사령부·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드론작전사령부사 등 전력이 참가했다.
훈련은 14일 출전태세 점검과 신고를 시작으로 상륙작전 수행단계에 따라 탑재, 연습, 작전 수행지역으로 이동해 해상돌격·공중돌격 등의 결정적 행동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육상작전으로 전환해 지상작전사령부와 종심지역 핵심시설 타격 임무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포항 독석리 해안에서 KAAV와 상륙정(LCM)을 이용한 해상돌격,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을 이용한 공중돌격 연습을 실시한 해군·해병대 참가 전력은 기상을 고려한 가운데 결정적 행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훈련기간 해군·해병대는 합동지속지원훈련과 연계해 상륙기동헬기 긴급재보급과 군수품 수송드론 운용, 장비, 물자 해상환적 등 다양한 수단을 이용한 군수지원 훈련을 병행한다.
이번 훈련에는 최근의 전쟁 양상과 전훈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훈련과제를 선정하고 적용해 상륙작전을 수행했다.
특히 작전 수행지역으로 이동 간 상륙기동헬기 마린온은 드론으로 모사된 적 무인기의 공격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
군수품 수송 드론은 최초와 후속돌격부대에 대한 식량, 탄약, 의약품 등 긴급 재보급에 투입되기도 했다.
조성국 상륙기동부대 지휘관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해군·해병대가 원팀(One-Team)이 되어 합동상륙작전 수행절차를 숙달하였으며, 합동성을 바탕으로 바다로부터 시작되는 합동상륙훈련 수행능력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