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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군 제공] |
[헤럴드경제(고령)=김병진 기자]경북 고령군은 18일 대가야읍 쾌빈리 우륵박물관 부지 내에 조성된‘소리체험관’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소리체험관 준공은 대가야역사문화클러스터사업 2단계의 일환으로, 음악에 현대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문화관광 거점을 완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소리체험관은 2022년 4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4년 2월 착공했다.
소리체험관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세계 각국의 현악기를 직접 보고 그 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전시 공간과 소리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공간, 아이들이 신체활동과 함께 소리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소리놀이터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있다.
특히 소리와 빛이 결합된 미디어 영상 공간에서는 가야금의 상징적인 아름다움을 모티브로 한 미디어아트가 상영돼 관람객에게 한층 더 몰입감 있는 체험을 제공한다.
고령군은 소리체험관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거점으로 운영하기 위한 정책도 마련했다.
입장료는 조례 제정 시까지 무료로 임시운영 할 예정으로 조례가 제정되면 관외 방문객에게는 입장료 5000원 중 3000원을, 미취학 아동과 학생에게는 입장료 4000원 중 3000원을 지역상품권으로 환급해 관내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소리체험관은 대가야의 소리를 현대적 감성으로 되살린 공간으로, 지역 주민에게는 문화와 휴식의 장소가 되고 방문객에게는 고령을 기억하게 하는 새로운 문화관광 명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문화와 관광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