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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 스페셜티 소재 2종, ‘2025 세계일류상품’ 선정

생체친화 소재 ‘MPC 유도체’
지혈제 ‘써지가드’

18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삼양KCI와 삼양바이오팜이 세계일류상품 인증서를 받았다. [삼양그룹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삼양그룹은 계열사인 삼양바이오팜과 삼양KCI가 18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세계일류상품 인증서 수여식’에서 수상기업으로서 인증서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글로벌 경쟁력 인증 제도로 크게 현재와 차세대 부문으로 구분된다. 현재 세계일류상품은 연간 500만달러 이상 수출하는 상품 중 글로벌 시장 점유율 5% 이상이면서 상위 5위 이내인 상품이 선정 대상이다.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은 연간 100만달러 이상 수출하는 상품 중 향후 7년 이내 세계시장 상위 5위 진입 가능성이 있는 상품을 선정한다.

삼양KCI의 생체친화적 소재 MPC 유도체는 현재 세계일류상품에, 삼양바이오팜의 흡수성 지혈제 써지가드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각각 선정됐다. MPC 유도체는 피부 장벽 강화와 수분 유지력이 뛰어난 고기능성 소재로 자외선 차단제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써지가드는 체내에 안전하게 흡수되는 생체적합 소재를 적용하고 수술 중 발생하는 출혈을 조절해 외과, 산부인과, 정형외과 등 여러 의료 부문에서 폭넓게 쓰인다.

안태현 삼양KCI 경영총괄은 “MPC 원료 제조와 MPC 유도체 기술을 모두 보유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서 중장기적으로 의료 용품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연구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관 삼양바이오팜 생산PU장은 “이번 세계일류상품 선정을 발판 삼아 인류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글로벌 혁신을 주도하는 의약바이오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