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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의 역발상…“청년에게 1조원 정도는 ‘실패할 권리’를 주자”

양기대 전의원 블로그 캡처.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양기대 전 의원이 삼성·현대차·SK·LG 등 주요 대기업들이 앞으로 800조원 규모의 국내 투자 계획을 발표했는데, 이 중 1조원만이라도 ‘청년 도전 펀드’(Youth Challenge Fund)로 따로 떼어 만들자고 제안했습니다.

양 전의원은 “이들 대기업은 이미 막대한 사내 유보금을 보유하고 있어, 회장들이 결단만 하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대기업 회장들이 우리 청년들에게 “아이디어만 있으면 도전해도 된다. 실패해도 괜찮다. 다시 일어서면 된다.”고 격려하는 세상을 정말 보고 싶습니다”고 했다.

이어 “청년들이 마음껏 부딪치고 깨지고 도전할 수 있는 ‘실패해도 되는 생태계’를 만들어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보입니다. 대기업 800조 투자 중 1조원이면 1만명 이상의 청년이 창업사회혁신 도전을 해볼 수 있고, 실패해도 다시 일어설 여지를 만들 수 있습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출생, 청년 절망, 지역 소멸… 이 모든 문제의 뿌리는 결국 청년이 꿈을 포기하게 된 구조에 있습니다. 이제는 청년의 ‘실패할 권리’를 제도적으로 보장해야 합니다. 정부와 대기업, 금융권이 힘을 모아 ‘1조 청년 도전 펀드’를 본격적으로 만들자고 다시 한 번 강력히 제안합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