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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꼬북칩, 남아프리카공화국·UAE 진출…“K-스낵로드 확장”

[오리온 제공]

[헤럴드경제=정석준 기자] 오리온은 ‘꼬북칩’이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아랍에미리트(UAE)에 진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오리온은 이달 남아공 SPAR의 프리미엄 슈퍼마켓 300여 점포에서 꼬북칩 3종(콘스프맛·초코츄러스맛·카라멜팝콘맛)을 판매한다. SPAR는 케이프타운, 요하네스버그 같은 남아공 주요 도시에서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SPAR 외에도 현지 대형 유통사 2∼3곳과 입점을 협의 중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꼬북칩의 남아공 진출은 아시아를 넘어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대륙까지 ‘K-스낵로드’를 만드는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리온은 두바이, 아부다비 등 UAE 여러 도시에서도 꼬북칩을 선보였다. 두바이에 본사가 있는 유통업체 GSL을 통해 비(非)할랄 마켓을 중심으로 입점했으며, 인접 국가로 판매망을 넓힐 계획이다.

한편 지난 2017년 출시된 꼬북칩은 아시아, 미국, 호주 등 여러 국가로 진출했다. 작년에는 영국, 스웨덴, 아이슬란드 코스트코에 진출했다. 올해 9월에는 프랑스 전역 까르푸 매장 약 1200개에 입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