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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中공장 증설에 자사주 매입까지…주주들 ‘함박웃음’ [종목Pick]

[챗GPT를 사용해 제작함, 삼양식품, 신동윤 기자 정리]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삼양식품 주가가 자사주 매입과 중국 공장 증설 소식에 20일 강세를 보였다.

이날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보다 1.89% 오른 140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때 전장 대비 6.25% 오른 146만10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으나 차익 실현 매물로 주가 상단은 제한됐다.

전날 장 마감 후 삼양식품은 건설 중인 중국 자싱 공장의 생산라인을 기존 6개에서 8개로 늘린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예상 투자 금액은 약 2072억원으로 기존(약 2014억원) 대비 58억원가량 늘어난다.

삼양식품은 투자 배경에 대해 “현지 생산법인 설립과 공장 증설을 통한 중국 내수 시장 대응 및 현지화 전략 강화”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사는 전날 1027억원 규모 자사주를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양식품의 중국 공장 투자 계획 정정과 자사주 처분 공시는 중장기 실적 전망 상향의 근거가 될 중요한 공시”라며 “설비 투자 확대에도 총 투입금 증가는 제한적인 만큼 중국 예상 생산능력(CAPA)는 기존 대비 37.8% 확대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의 재무구조는 안정적이며 현금 흐름도 견조해 이번 자사주 처분은 재무 안정화 목적의 처분으로 보기 어렵다”며 “글로벌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 공장 투자 가능성을 염두에 둔 재원 확보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또, “중국 법인은 여전히 매출 증가율이 재고 증가율을 앞서며 공급 부족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며 “시장 규모와 비국물라면 제품에 대한 선호도를 고려했을 때 중국은 잠재력이 상당한 시장이다.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