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직무수행 긍정평가 1위는 ‘외교’
지선 ‘與후보 당선’ 42% vs ‘野후보 당선’ 35%
지선 ‘與후보 당선’ 42% vs ‘野후보 당선’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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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0일(현지시간) 카이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이집트 동포·지상사 간담회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양근혁 기자]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60%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지난주보다 1%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에 관한 질문에 60%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0%로 나타났다. ‘의견 유보’는 10%였다. (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p) 직전 조사보다 긍정 평가는 1%p 올랐고, 부정 평가는 2%p 떨어졌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34%)가 1위를 차지했다. ▷경제·민생(14%) ▷직무 능력·유능함(4%) ▷APEC 성과(4%) ▷추진력·실행력·속도감(4%) ▷소통(3%)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는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12%) ▷대장동 사건·검찰 항소 포기 압박(11%) ▷경제·민생(9%) ▷부동산 정책·대출 규제(7%) ▷독재·독단(6%) ▷친중 정책·중국인 무비자 입국( 6%) ▷외교(5%) 순으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43%, 국민의힘은 24%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 개혁신당은 각각 3%, 진보당 1%, 지지하는 정당 없는 무당(無黨)층은 26%다. 8월 중순 이후 여당 지지도 40% 내외, 국민의힘 20%대 중반 구도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 갤럽은 이번 조사에서 내년 6·3 지방선거 관련 두 가지 주장을 제시하고 어느 쪽에 더 동의하는지 물었다. 그 결과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42%,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가 35%로 나타났고, 23%는 의견을 유보했다. 진보층 성향의 71%는 여당 승리, 보수층의 70%는 야당 승리를 전망했다.
기사에 인용된 한국갤럽 정례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을 통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은 12.5%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