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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교민들, 한·이집트 우정 버팀목 돼달라”

“한-이집트 협력 훨씬 넓어질 것”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0일(현지시간) 카이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이집트 동포·지상사 간담회에서 화동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이집트 카이로에서 우리 교민을 만나 “(한-이집트) 양국의 우정을 더욱 두텁게 만들 버팀목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계기 중동·아프리카 지역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은 이날 X(구트위터)에 게시한 글에서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 대한민국의 독립이 처음으로 공식화되었던 카이로에서 조국의 위상을 높이고 계신 동포·교민 여러분을 뵐 수 있어 참으로 각별한 시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이집트 수교 30년, 양국이 쌓아 올린 깊은 우호 관계의 토대에는 각 분야에서 묵묵히 활약하며 가교역할을 해주신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자리하고 있다”면서 “말 그대로 ‘이역만리’ 타지에서 일궈낸 성취이기에 더욱 뜻깊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문화부터 경제, 방위산업까지 한국과 이집트 간 협력의 지평은 지금보다 훨씬 넓어질 것”이라며 “양국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래 앞에서 우리 동포, 교민 여러분의 역할과 책임이 더욱 막중해질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교민들을 향해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양국의 우정을 더욱 두텁게 만들 버팀목이 되어 주시라”며 “그 노력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여러분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든든한 조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2박 3일 간의 이집트 순방 일정을 마치고 G20 정상회의 개최지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로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