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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화배우 ‘신성일기념관’ 개관

영천 신성일기념관 개관식 모습.[영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시는 영화배우 ‘신성일기념관’ 개관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이만희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고 신성일 배우의 유가족,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배우 신성일의 예술 정신을 기리고 생전 활동과 작품을 전시하는 이 기념관은 괴연동 일원에 조성됐다.

지난 2020년부터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괴연동 일원 부지 9946㎡에 연면적 1151㎡ 2층 건물을 짓고 실감 영상실, 상설전시실, 체험형 콘텐츠 공간 등을 마련했다.

전통 방식을 넘어 첨단기술을 접목한 전시·체험·공연·교육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 플랫폼이다. 인근에는 배우가 생전에 머물렀던 ‘성일가’가 있다.

신성일기념관은 오는 2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가며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월요일 휴관) 오전 10시에 개관해 오후 5시에 폐관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신성일기념관은 한국 영화사의 한 축을 이룬 신성일 배우의 예술 정신을 기리는 상징적인 공간이자 영천 문화관광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즐겨 찾는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