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李대통령, G20 정상회의 참석차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도착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OR탐보국제공항에 도착한 뒤 공군 1호기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요하네스버그)=서영상 기자]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오후 8시 40분쯤(현지시간)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 O.R. 탐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 대통령은 방문 첫날 휴식을 갖고 이틀째 오전부터 G20 정상회의 개회식에 이어 각 세션에 참석한다.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에 이어 남아공에서 2박 3일간의 공식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23일 튀르키예 국빈방문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프랑스·독일 정상과 양자회담을 갖고 경제 및 안보 현안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위성락 안보실장은 “내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내년 G7 의장국을 수임하는 프랑스와 국제 정세 및 다양한 경제, 안보 현안에 대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면서 “유럽 내 우리의 최대 교역국이자 우리와 같은 제조 강국인 독일과의 정상회담을 통해 국제·경제 질서 변화에 대응한 경제 협력 강화 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를 계기로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다자무역체제 복원을 위한 여건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G20 정상회의에는 포용적 성장과 기후 위기, 인공지능(AI) 기본 사회 등이 핵심 의제로 오른다.

아프리카에서 처음 열리는 올해 G20 정상회의 주제는 연대·평등·지속가능성이다.

22일 오전 예정된 1세션의 주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이다.

같은 날 오후 열리는 2세션에선 ‘회복력 있는 세계’를 주제로 재난 위험 경감, 기후 변화 등에 대한 토론이 진행된다.

정상회의 이틀째(23일) 열리는 3세션은 ‘모두를 위한 공정한 미래’가 주제다. AI와 양질의 일자리, 자원 공급망과 관련한 토의가 펼쳐진다.

또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튀르키예, 호주 등으로 구성된 중견국 모임인 믹타(MIKTA) 정상 회동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