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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중앙부처 통상담당 공무원 스위스 제네바 WTO 본부서 현장교육

24일부터 5일간 만 34세 이하 공무원 30여명 대상

권혜진 산업통상부 통상교섭실장[헤럴드경제DB]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산업통상부는 24일부터 닷새간 중앙 부처의 통상 담당 공무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무역기구(WTO) 본부가 있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현장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2022년부터 통상담당 공무원의 실무 역량과 현장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WTO 본부 교육을 시작한 후 올해 규모와 부처 범위를 확대, 참가자 대다수를 만 34세 이하의 청년 공무원으로 구성했다.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AI), 디지털 무역, 보조금 및 산업 정책, 환경 등 최신 통상 이슈와 무역 구제, 무역기술장벽 등 규범에 관한 WTO·제네바 국제개발대학원 전문가 강의 등으로 구성했다. WTO 사무차장과의 간담회, 협상 전략·시뮬레이션, 민간·법률전문가 통상 세션 등도 함께 진행한다.

권혜진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은 “최근 대미 관세협상, 올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주회의 개최, 양자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대응하면서 통상 현장의 최전선에 있는 공무원의 전문성이 국력으로 직결됨을 다시금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통상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꾸준한 정부의 노력이 필수적인 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여 공무원들이 역량을 키워 국익에 보탬이 되는 산업·통상 정책을 펼쳐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