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내최종전 대한체육회장배 제패
7~11월 하반기 4개 전국대회서 우승
내달 韓 최초 한해 월드컵 3승 도전
7~11월 하반기 4개 전국대회서 우승
내달 韓 최초 한해 월드컵 3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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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우가 2025 대한체육회장배 우승 메달과 상장을 들어보이고 있다. 조명우는 개인전과 복식 종목에서 모두 우승했다. |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3쿠션 당구 세계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가 올시즌 국내 최종전인 대한체육회장배까지 접수하며 무적의 행보를 거듭하고 있다.
조명우는 23일 오후에 열린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 남자 캐롬 3쿠션 결승에서 김행직(전남당구연맹)을 21이닝 만에 50-22로 대파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이런은 에버리지는 가공할 2.381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조명우는 단식뿐만 아니라 복식에서도 윤도영(서울당구연맹)과 호흡을 맞춰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다.
조명우는 지난 11월 초에 광주광역시에서 개최된 3쿠션 당구월드컵 우승에 이어 전국대회도 7월부터 11월까지 이번까지 4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대회 통산 8승째로, 절정의 기량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올 7월 Sh수협은행배, 8월 안동시장배, 9월 경남고성군수배에 이어 11월 이번 대회까지 우승했다. 국제대회인 7월 포르투갈 포르투 월드컵과 이달 초 광주 월드컵을 제패해 국내외 막론하고 파죽지세다. 아시아선수권과 청구 월드게임까지 포함하면 올해에만 합계 8승을 거뒀다.
연맹은 “조명우의 이번 성과는 개인 연승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한 해 동안 국내외를 넘나들며 정상에 올라, 한국 남자 3쿠션의 세계 경쟁력과 영향력을 입증했다”고 호평했다.
조명우는 다음 달 7~13일(현지시간) 이집트에서 열리는 2025 샤름엘셰이크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에 출전한다. 우승시 한국 선수 최초로 한해 월드컵 3회 우승과 통산 4승이라는 위업을 세우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