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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예술고 팀, 전국대회 부문 ‘대상’

제17회 대한민국 청소년 밀알영상제
울산 동구 주최…초·중·고 227개 작품

제17회 대한민국 청소년 밀알영상제 시상식이 23일 울산시 동구 타니베이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울산 지역 중학생 20명으로 구성된 팀이 식전 행사로 뮤지컬 ‘무대 위 작은 영웅들-어른이 되면’을 공연하고 있는 모습(왼쪽)과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는 모습(오른쪽) [울산 동구청 제공]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영상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청소년들의 축제인 제17회 대한민국 청소년 밀알영상제에서 경기예술고 영화전공 14기 팀의 ‘그리다’가 전국대회 부문 대상인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울산 북구청소년문화의집 드라마틱포커스팀의 ‘작은 씨앗들’이 울산대회 부문 대상인 울산광역시교육감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 대한민국 청소년 밀알영상제는 울산광역시 동구 주최·남목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0분 내외 자유 주제 작품을 공모한 결과 ▷초등 14 ▷중등 38 ▷고등 148 ▷기타 27 등 모두 227개 작품으로, 전년도 202개 작품보다 많이 참가했다.

전국대회 대상작 ‘그리다’는 2022년 10월의 이태원 참사로 친구를 잃은 슬픔과 위로를 담은 내용으로, 감성적 연출과 화면 구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얻었다.

울산대회 대상작 ‘작은 씨앗들’은 음악을 꿈꾸는 소녀를 통해 ‘입시’ 현실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가능성을 품은 씨앗’ 메시지를 전하는 성장 이야기기로, 다큐멘터리와 같은 사실성을 자연스럽게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영상제 전국대회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Sugarcoat’(영화진흥위원회 위원장상), 서울영상고 ‘어른아이’(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 ▷금상은 세종예술고 ‘한 여름밤의 꿈’ ▷은상은 경기예술고 ‘지각재판’ ▷동상은 경기 중산고 ‘나에게 보내는 편지’가 각각 수상했다.

울산대회 부문에서는 ▷최우수상은 청소년차오름센터 TEENFLIX 2기 ‘친구를 사귀는 101가지 방법’ ▷금상은 울산중앙고 ‘17-19㎐’ ▷은상 없이 동상은 울산제일고 ‘붙었다’, 남목청소년센터 모션픽스 ‘확인하시겠습니까’가 각각 수상했다.

본선 진출작 영상은 남목청소년센터 누리집 ‘대한민국 청소년 밀알영상제→상영관’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