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산 22조·신규 ETF 56개로 확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수익률 334%…테크 ETF 성과 입증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수익률 334%…테크 ETF 성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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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열린 ‘ACE ETF 리브랜딩 3주년 기념 투자 세미나’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
[헤럴드경제=경예은·문이림 기자] “우리는 제조업 시대를 넘어 기술이 주도하는 ‘테크 시대’를 살고 있다. 테크 기업이 세상을 주도하는 만큼 이들 기업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4일 서울에서 ‘ACE ETF’ 리브랜딩 3주년을 맞아 투자 세미나를 진행한 가운데,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사장은 이같이 말했다.
‘ACE’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022년 10월 기존 ‘KINDEX’ 브랜드를 개편해 새롭게 출범시킨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로 고객 전문가(A Client Expert) 및 고객 경험 향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ACE ETF의 순자산총액은 리브랜딩 당시 약 3조원에서 지난해 10월 말 기준 22조원을 돌파하며 7배 이상 성장했다.
이날 첫 발표에 나선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리브랜딩은 단순한 이름 변경이 아니라 고객 가치 제고를 핵심 경영철학으로 삼겠다는 선언이었다”며 “’미래 성장에 장기 투자하라’는 원칙 아래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섹터에 집중하는 상품 전략을 구축해왔다”고 말했다.
남 본부장은 “리브랜딩 이후 반도체·빅테크·밸류체인 등 테크 중심 라인업을 강화해 ACE 브랜드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신규 출시 상품의 약 70%가 테크 상품으로 이루어졌고, ACE의 테크 ETF 라인업은 시장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ACE 만기자동연장회사채 시리즈, ACE 미국배당퀄리티(국내판 DGRW), ACE 미국대형성장주·가치주액티브 등 새로운 상품들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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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서울에서 열린 ‘ACE ETF 리브랜딩 3주년 기념 투자 세미나’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
투자자 기반도 빠르게 확대됐다. 데이터마케팅코리아에 따르면 ACE ETF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 비중은 42%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리브랜딩 이후 신규 상장된 ACE ETF는 총 56개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 채권 ETF를 포함해 다양한 차별화 상품이 출시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리브랜딩 이후 자체 지수 개발 역량도 강화했다. 남 본부장은 “리브랜딩 이후 출시된 56개 상품 중 약 89%가 직접 만든 커스텀 지수를 기반으로 설계했다”며 “고객에게 가장 유리한 ETF를 만들겠다는 원칙을 실제로 실천해 온 결과”라고 강조했다.
운용 성과도 뚜렷하다. 대표 상품인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는 리브랜딩 이후 국내에 상장된 해외주식형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334.14%)을 기록하고 있다. 이 외에도 ▷ACE 엔비디아채권혼합(152%) ▷ACE AI반도체포커스(117%) ▷ACE 미국빅테크TOP7 Plus(122%) ▷ACE 미국주식베스트셀러(94%) ▷ACE 테슬라밸류체인액티브(98%) 등이 상장 이후 두 자릿수 이상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최초 금현물 ETF인 ‘ACE KRX금현물’ 역시 리브랜딩 이후 145%의 수익률을 올렸다. 현재 ACE ETF 전체 상품 수는 103개에 달한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배 사장의 신간 ‘누구나 투자로 부자가 될 수 있다’ 출간 소식도 함께 소개됐다. 자산운용 전문가로서 30년간 쌓아온 시장 경험을 담은 이 책에는 ▷투자의 정의 ▷성공 투자의 요건과 전략 ▷기술주 장기투자의 가치 ▷ETF를 활용한 분산투자 방법 등이 담겼다.
배 사장은 자신의 저서에 대해 “이 책은 투자 이론서가 아닌 실전 가이드”라며 “일반 투자자들이 본업에 전념하면서도 장기 투자를 통해 자산을 축적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배 사장은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세상에 대한 이해’와 ‘자신에 대한 이해’를 꼽았다. 그는 “단기 매매로 수익을 좇는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 기술의 흐름을 읽고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ACE ETF는 지난 3년간 고객 신뢰와 지속적인 상품 및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투자 수단을 제공하는 ETF 시장의 에이스로 거듭났다”며 “앞으로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앞으로도 양질의 투자 상품 제공과 함께 투자자 정보 제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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