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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반도체·AI 스타트업 발굴…‘2025 콘테크 미트업 데이’ 시상식 개최

총 6개 혁신 기술 수상…공동개발·사업화·정부자금 지원
우수기업에 장관 표창 수여…지속가능 산업 생태계 조성

‘2025 콘테크 미트업 데이’ 시상식에서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사장(오른쪽에서 8번째)과 수상기업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SK에코플랜트 제공]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2025 콘테크 미트업 데이’ 시상식을 지난 2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SK에코플랜트가 2020년부터 주관해 온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공모전의 일환으로, 올해 6회를 맞았다. 공공·학술·투자기관 등 총 10개 기관이 공동 주최로 참여했다. 공동주최기관에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지방청, 국내 대학과 혁신센터, 벤처캐피탈 등이 포함됐다.

공모전에는 총 120건의 기술이 접수됐으며, 서류 및 1·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기술이 선정됐다. 수상 기술은 ▷반도체 초순수 공정 탈기막 제조 기술(㈜세프라텍) ▷반도체 폐수슬러지를 활용한 친환경 건설재료 설루션(㈜H&W) ▷회전력을 활용한 탄소 포집 기술(㈜카본밸류) ▷AI·로봇 기반 자재 운반 시스템(고레로보틱스㈜) ▷AI 도면 분석 및 자동 설계 기술(㈜투피트) ▷중대재해 예방 특화 AI 기술(㈜미스릴) 등이다.

이 중 ㈜미스릴과 ㈜세프라텍은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각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SK에코플랜트는 선정된 기업과의 공동 기술개발과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주최기관을 통해 정부자금 확보 및 외부 투자 유치 등도 지원한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미트업 데이를 포함해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 ‘에코 오픈 플랫폼’ 등 다양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동반성장지수’에서 9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있다.

김영식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단순한 발굴을 넘어 실제 사업화 가능성을 염두에 둔 협업의 출발점”이라며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과 함께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