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속 장애 논란 딛고 DAU 150만명 기록
PC 결제 비중 90%…출시 초반 오해 풀렸다
PC 결제 비중 90%…출시 초반 오해 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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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온2’를 소개하고 있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공동 대표 [엔씨소프트 제공] |
[헤럴드경제=경예은 기자] 엔씨소프트 주가가 장 초반 7%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작 ‘아이온2’ 논란을 딛고 흥행 조짐을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회복되는 모습이다.
24일 오전 10시40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엔씨소프트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68% 오른 20만6000원을 기록중이다.
앞서 아이온2는 지난 19일 한국·대만에서 출시됐으나, 접속 장애와 일부 유료 아이템 논란 등으로 당일 주가가 전날 대비 14.61% 하락한 19만1700원에 마감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출시일 서버 접속 장애와 일부 유료 아이템 논란, 모바일 자동사냥 기능 부재 등이 겹치며 이용자 불만이 커졌지만 이는 곧바로 이뤄진 긴급 점검과 조치로 대부분 해소된 사안”이라며 “실제 급락의 원인은 서비스 문제라기보다 기대에 못 미친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아이온2는 PC와 모바일을 동시에 지원하는 멀티플랫폼 게임으로, PC 결제 비중이 90%를 넘는다. 이에 실제 매출이 모바일 앱스토어 순위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으면서 출시 이튿날인 20일 오전까지 매출 순위가 20위권에 머물렀고 이 점이 시장의 오해를 불러왔다는 설명이다.
엔씨소프트는 최근 아이온2의 평균 일간 활성 이용자 수(DAU)가 15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매출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출시 이틀간 100억원을 웃도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주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파생상품 시장도 과열 양상을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께 엔씨소프트 주식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10% 이상 상승하면서 해당 종목의 선물·옵션 가격제한폭이 기존 10%에서 20%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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