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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철도’, LA도시철도 시장진출 청신호

- LA 광역도시철도 협력 강화, 미국 진출 한국기업 지원 강화

 
사공명(오른쪽)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과 스테파니 위긴스 ‘로스앤젤레스교통국(LACMTA)’ CEO가 간담회에서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21일 미국 캘리포니아 광역철도를 운영하는 ‘로스앤젤레스교통국(LACMTA)’을 방문하여 협력 간담회를 갖고, 철도 운영에 필요한 한국의 경험과 기술을 알리며 교류했다.

LACMTA는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대중교통 시스템 운영기관으로, 최근 경전철 등 도시철도 연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철도연은 LACMTA CEO 스테파니 위긴스와의 면담에서 실시간 차량 주요부품 손상감지 기술, 신형식 복개구조물 시공기술, TRIPS 등 대표적인 한국 도시철도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철도연은 미국시장에 진출한 현대로템과 우진산전 등 한국 철도차량기업 현지공장을 방문하여 수출확대를 위한 기술협력과 지원방안도 협의했다.
사공명(왼쪽 두번째) 한국철도기술기술연구원장이 현대로템 LA 전장품 공장을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한국철도기술연구원 제공]

이 기업들은 최근 LA 메트로 신규차량 밎 개조사업을 수주하였으며 이에 대한 지원방안 논의도 현지에서 이어갔다.

철도연은 이 기업들의 제작 차량이 오송 철도종합시험선로에서 성능검증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원활한 일정 관리를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사공명 철도연 원장은 “한국 철도연의 기술이 국제 무대에서도 의미있는 해법이 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우리 도시철도 기술의 미국 시장 진출을 포함하여, K-철도기술의 해외 진출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