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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떫을수록 달더라”는 경험칙...순천산 곶감 말리다

껍질 벗겨 자연바람에 건조

순천산 곶감이 자연 바람에 건조되고 있다. [사진 순천시]

[헤럴드경제(순천)=박대성 기자] 전라도 순천지역 대표 겨울 간식인 곶감 생산을 위한 감 수확과 탈피, 건조 과정이 본격화됐다.

24일 순천시에 따르면 곶감의 재료가 되는 떫은 감 품종인 ‘월하시’가 17헥타르(ha) 규모로 재배되고 있으며, 향후 본격적인 수확기에 접어들면 15톤(t) 이상이 출하될 전망이다.

순천산 꿀곶감은 기계적 저온 건조가 아닌 조계산(선암사·송광사)에서 불어오는 맑은 바람을 이용한 자연 건조방식을 고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곶감 생산 과정에서 유황 훈증 처리나 인공첨가물을 일절 사용하지 않아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로 당도가 월등히 높은 최상의 상태로 출하된다.

이렇게 생산된 고품질 곶감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도매시장, 로컬푸드직매장, 하나로마트, 각종 온라인 유통망 등을 통해 공급되는데 설날 명절 선물로도 인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