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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 D&I한라, 4531억원 규모 ‘더현대 부산’ 신축공사 수주

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초대형 복합시설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9만㎡ 규모

‘더현대 부산’ 조감도 [HL D&I한라 제공]

[헤럴드경제=윤성현 기자] HL D&I한라는 한무쇼핑(주)에서 발주한 4531억원 규모의 ‘더현대 부산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더현대 부산’은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특별계획구역2 C5 부지에 조성되며, 대지면적 8만6015㎡, 연면적 19만8781㎡ 규모다.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복합시설로, 판매시설뿐 아니라 교육·연구시설, 운동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23개월이다.

이번 수주는 HL D&I한라가 현대백화점 대구점, 판교점, 아울렛 송도·남양주점,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신사옥까지 다수의 현대백화점 그룹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행한 결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축적된 시공 경험과 함께 합리적 공사비 제안, 공사기간 최적화 방안 등이 경쟁력으로 작용했다.

HL D&I한라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으로 25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3%의 성장세를 나타냈다. 3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는 약 5조4000억원이다.

HL D&I한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검증된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민간 건축 분야에서 우량 발주처와의 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