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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6년도 예산안 1조 3608억원 편성

영천시청사 전경.[영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시는 2026년도 예산안을 1조 3608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일반회계 규모는 전년 대비 472억원(4.8%) 증가한 1조 280억원으로 편성해 사상 처음으로 일반회계 1조 시대의 문을 열며 재정 역량의 한 단계 도약을 이뤄냈다.

2026년 본예산안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한정된 재원을 민생안정, 취약계층 보호, 미래 대비 등에 전략적으로 배분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농민수당 85억원, 영천사랑상품권 발행지원 47억원,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자차액보전 35억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금호, 고경) 22억원, 청년후계농 영농 정착지원 20억원,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10억원 등을 편성했다.

또 기초연금 지원 1042억원, 국민기초생활 생계급여 지원 387억원, 영유아보육료·아동수당 등 241억원, 장애인 활동 및 시설지원 등 234억원, 국민기초생활 주거급여 73억원, 노인복지관 건립 30억원 등이 포함됐다.

그외 재해위험지구 정비 206억원, 금호일반산업단지 조성 72억원, 군인자녀모집형 자공고 기숙사 건립지원 121억원, 스타밸리 지식산업혁신센터 건립 109억원, 미래형 첨단복합도시 도로개설 등 80억원 등을 반영했다.

이번 영천시 2026년도 예산안은 제249회 영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다음달 23일 최종 확정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일반회계 1조원 편성을 새로운 도약과 전환의 출발점으로 삼아 미래 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는 동시에 지역 발전과 시민들의 삶을 편안하고 풍요롭게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