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AI6 작업 시작했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에서 생산
멜리우스 “테슬라 주식 반드시 보유해야”
삼성전자 파운드리에서 생산
멜리우스 “테슬라 주식 반드시 보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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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AFP] |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테슬라가 자체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차량에 탑재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6% 넘게 급등했다. 테슬라를 비롯한 전기차 관련주도 일제히 오름폭을 보였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 대비 6.82%(26.69달러) 오른 417.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테슬라가 차세대 AI칩 ‘AI5’의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진입하고 AI6의 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힌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X에서 “테슬라 차량에 탑재된 칩은 AI4이며 AI5가 곧 테이프아웃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AI6 작업을 시작한 상태”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우리의 목표는 12개월마다 새로운 설계의 AI 칩을 양산 단계로 가져오는 것”이라며 “우리는 결국 다른 모든 AI 칩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물량을 생산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방금 문장을 다시 읽어보라”며 “이는 농담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머스크는 또한 “이 칩들은 더 안전한 운행으로 수백만명의 생명을 구하고 옵티머스를 통해 모든 사람에게 고급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긍정적인 방식으로 세상을 깊이 있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머스크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테슬라가 수년 동안 고급 AI 칩과 보드 엔지니어링 팀을 보유해 왔다는 사실을 모른다”고 말했다. 그는 “이 팀은 이미 수백만 개의 AI 칩을 우리 차량과 데이터센터에 설계해 배포했다”며 “이 칩들이야말로 테슬라를 현실 기반 AI의 선두주자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의 칩 모두는 삼성전자 파운드리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멜리우스 리서치는 “테슬라 주식을 반드시 보유해야 한다”고 추천했다.
롭 워트하이머 멜리우스 분석가는 “세상이 극적으로 변할 것”이라며 “테슬라를 반드시 보유해야 할 종목”이라고 강력히 추천했다. 그는 “자율주행은 곧 다가올 미래며, 이는 운전 생태계를 송두리째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소식에 시장은 전기차 사업을 넘어 AI와 로봇 사업에 대한 기대치를 키웠다. 이날 리비안은 2.09% 오른 15.17달러, 루시드는 3.01% 오른 12.6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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