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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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DB] |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강원 속초시의 한 호텔에서 20대 여성 투숙객이 호텔 창문 밖으로 떨어져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5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0분쯤 강원 속초시 조양동의 한 호텔에서 A(여·22) 씨가 창문 밖으로 떨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급대는 호텔 7층 테라스에서 A씨를 발견했으나, 이미 심정지 상태로 사망한 뒤 였다.
A 씨는 해당 호텔 23층에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은 경찰에 인계됐다.
경찰은 현장 감식을 하는 한편 호텔 폐쇄회로(CC)TV를 확보하고 주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관광지 호텔서 투숙객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는 이달에만 두번째다.
수학여행으로 제주를 방문한 서울의 유명 사립고 고등학생이 숙소 8층에서 추락해 숨지는 일도 있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11시59분쯤 제주 서귀포시 한 호텔에서 A군(17)이 8층 객실 창문을 통해 아래층으로 내려가려다 발을 헛디뎌 실족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