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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하키협회 유소년대표팀, 호주 대회 첫 참가… 15개국 중 6위

실내하키 디비전리그 통해 16명 선발
4승1무3패로 대회 마감
양국 하키협회, 국제대회 교류 및 교육프로그램 협력


대한하키협회 유소년대표팀(김영준 단장)이 서호주하키협회가 주최한 15세 이하 국제유소년하키대회(KMSB YOUTH INTERNATIONAL GRYPHON CUP 이하 그리폰컵)에 처음 참여해 총 15개 팀 중 6위의 성적을 거뒀다.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퍼스하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호주와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5개국 15개 팀이 참여해 조별리그로 진행됐다.

최강팀으로 분류된 호주팀과 같은 조에 편성된 남자 한국팀은 4승3패1무, 6위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이번 대회 남자 우승팀은 STARS(호주)가 차지했다. 2위는 WAVES(호주), 3위는 JPN(일본)이 차지했다.

‘그리폰컵’은 지난 2007년부터 호주와 일본,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가 참여해 시작된 유소년 하키대회로 올해 대회는 대한하키협회 유소년대표팀은 처음 참가해 관심을 끌었다.

그레이엄 레이드(Graham Reid) 서호주 하키협회장은 “아시아 각국의 유소년들이 건강하고 자신들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한국팀의 첫 출전에 감사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15세 이하 하키대표팀을 이끌고 대회에 참여한 김영준 단장은 “과거 아시아를 호령하던 한국팀이 처음으로 출전해 각국 대회 관계자들이 큰 관심을 표시했다”며 “한국하키협회를 대신해 유소년 선수들의 국제대회 경험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대회 첫 출전을 계기로 양국 하키협회는 2027년까지 15세 이하, 18세 이하 국제대회 상호 파견과 유소년 선수 크리닉, 코치교육 등을 함께 진행키로 합의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 유소년하키팀은 ‘KHA 실내하키 디비전리그’를 통해 선발된 제천중, 아산중, 용산중, 산곡남중, 김제중, 창성중학교 팀 소속 선수들로 정영민 감독, 최성환 코치의 지도 아래 16명(권민성, 김범, 김종호, 김지호, 김현우, 맹수언, 박세호, 박재성, 변인규, 조하윤, 조유휘, 송태호, 윤성필, 이승원, 이진, 최준호)의 유소년 선수들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