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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정청래 향해 “서울의 미래도 시민 삶도 지킬것”

오세훈 서울시장. [연합]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오세훈 서울시장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서울의 미래도 서울의 미래도, 시민의 삶도 지키겠다”고 했다.

오 시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민주당 서울시당 주최로 열린 ‘천만의 꿈 경청단’ 관련 기사를 첨부하며 이같이 썼다.

민주당은 내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오세훈 시장 견제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청래 대표와 장경태 서울시당위원장을 비롯 박홍근·서영교·박주민·전현희 의원(선수, 가나다 순), 홍익표 전 의원 등 당내 서울시장 후보군이 참석했다.

정 대표는 오 시장의 역점 사업인 한강버스 사업과 종묘 인근 재개발 등을 거론하며 “종묘는 조선의 핵심 정수 그 자체이며, 이런 종묘를 보존해야 한다는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했다.

이어 “임금은 치산치수에 성공해야 하는데 한강을 오가는 한강버스를 보고 서울시민들은 ‘한 많은 버스’라고 생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강도 지키고 종묘도 지키고 서울시민이 아파하는 곳곳을 골목골목 구석구석 찾아가는 ‘천만 경청단’이 출범했다”며 “경청에서 그치지 않고 경청하는 가운데 문제 해결의 열쇠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경태 위원장은 “세간에 ‘또세훈’이란 말이 들린다. ‘또 오세훈이야?’, ‘또 사고야?’라는 의미”라며 “맥락도 없는 종묘 앞 재개발, 항상 사고뿐인 한강버스, 전혀 신통하지 않은 신통개발 등으로 인해 ‘또세훈이야?’라는 말을 (국민들이) 하는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