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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스마트제조혁신 우수기업 12곳에 유공포상

스마트제조혁신 기술개발 사업 성과공유회

중기부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정부가 스마트제조혁신 연구개발(R&D) 우수과제 기업 및 연구수행기관 12곳에 표창을 수여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26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중소기업의 스마트제조 역량 고도화를 지원하는 ‘스마트제조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제조 현장 확산을 위한 성과공유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첨단제조’ 및 ‘유연생산분야’에 기여한 기업 및 연구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중기부 장관 표창 4점,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2점,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장 표창 4점,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표창 2점 등 총 12점을 수여했다.

분야별 우수사례 발표도 이어졌다. 첨단제조 분야에서는 조기창 디월드 대표이사가 검사 공정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확립하고 딥러닝을 활용한 섬유원단 결함 비전검사 시스템을 개발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 성과를 소개했다.

손지연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실장은 기존의 육안 및 수작업 중심으로 진행되던 품질검사에 AI와 디지털트윈을 접목해 정확도를 높이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정별 부하율과 공장 전체 생산성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소개했다.

유연생산 분야의 발표자로 나선 김병희 브이엠에스솔루션스 대표이사는 클라우드 기반 맞춤형(Mass Customization) APS 서비스 기술개발을 통한 중소기업 맞춤형 APS SaaS 기술개발 및 상용화 등 R&D사업 성공 사례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외에도 스마트제조 R&D를 수행하는 다양한 과제수행기업들간의 R&D경험을 공유하고, 전문가 컨설팅 등 사업화 촉진을 위한 과제간 기술교류도 마련됐다.

권순재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은 “국내 제조현장에 AI 및 데이터 기반의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AI 대전환 시대에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중물이 될 수 있는 후속 R&D 및 비R&D 등 구체화된 지원책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우리나라는 전통적인 제조 강국으로서 AI모델, SW 등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제조 역량을 고도화할 수 있으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중소기업 중심의 스마트제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정책관은 이어 “피지컬 AI가 제조현장의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핵심 해법으로서 과기정통부는 제조 현장의 암묵지 내재화를 위한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과 함께, 물리법칙을 이해하고 현실 적용을 검증하는 월드모델 기반기술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