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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머니 충전잔고 2조원 돌파

쓸 때마다 쌓이는 포인트, 현금처럼 소득공제
700만명 이상 최대 연 5% 이자 혜택 받아
결제·송금·투자·저축 등 다양한 서비스 연계
‘편의성·혜택’으로 캐시리스 시대 주도

[카카오페이]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올 들어 카카오페이의 카카오페이머니 충전 잔고가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만으로 결제·송금·투자 등이 즉시 가능한 ‘모바일 기반 편의성’과 결제 시마다 쌓이는 포인트, 현금과 동일한 소득공제 등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여기에 증권 계좌를 연동할 때 제공되는 최대 연 5% 이자 등 실질적인 혜택이 더해지며 활용도가 더 높아졌다는 평가다.

▶카카오페이머니 잔고 2조 돌파=26일 카카오페이머니 충전 잔고는 올 3분기 기준 2조96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카카오페이머니는 카카오페이에 계좌를 연결해 충전해서 사용하는 선불충전금으로, 포인트 적립·증권계좌 이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오프라인과 해외결제의 경우도 머니 비중이 높은 편으로, 카카오페이머니가 ‘캐시리스’ 전환을 이끄는 주요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예전에는 카카오톡으로 송금 받은 후 바로 계좌로 입금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면 이제는 카카오페이머니로 그대로 두고 결제, 송금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이용하는 사용자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결제액 중 머니 결제 비중도 압도적이다. 3분기 결제 중 머니결제 비중은 60.8%로 전년 동기 대비 4.1%포인트 증가했다. 2분기에 처음 60%를 넘은 데 이어 연속으로 60%대를 유지하고 있다.

▶쓸수록 커지는 혜택도 쏠쏠=카카오페이머니는 다양한 결제 혜택도 제공한다. 먼저 카카오페이 가맹점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1000원 이상 결제하면 카카오페이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본 적립 혜택 외에도 랜덤으로 카카오페이포인트를 추가 적립할 수 있는 보너스 뽑기도 제공한다. 카카오페이앱에서 삼성페이나 제로페이를 선택해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해도 동일한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현금과 동일하게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또 1만원부터 한도 내 금액까지 자유롭게 충전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의 경우 최소 1원부터 충전이 가능하고, 원하는 날짜를 지정하여 충전하는 예약 충전 기능도 제공한다. 잔액이 부족할 경우에는 주 계좌로 설정해둔 금융 계좌에서 자동 충전이 가능하여 편리성을 더했다. 실물 카드가 없을 때에도 ‘ATM 출금’ 기능을 통해 편의점 ATM 기기에서 카카오페이머니를 현금으로 출금할 수 있다. CU편의점에서는 ATM이 없어도 카운터에서 카카오페이머니 입출금이 가능하다.

▶역대급 증시훈풍에 연 5% 이자 혜택도=아울러 주식·펀드·연금 등 카카오페이증권이 제공하는 다양한 금융 상품과 유기적으로 연결하면서 사용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2020년부터 자회사인 카카오페이증권의 종합계좌 서비스와 연계해서 카카오페이머니 혜택을 넓혔다. 별도의 증권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앱을 통해 스마트폰 터치 몇 번만으로 증권계좌 개설이 가능해 지난해 기준 700만명 이상이 증권계좌를 개설했다.

특히 카카오페이증권 종합계좌를 개설하면 최대 연 5%의 예탁금 이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머니를 충전하면 증권 종합계좌로 자동 이체되어 예탁된다. 예탁금 이자는 일평균 잔고를 기준으로 전주 일요일부터 토요일까지의 잔고 기준 이자를 매주 월요일에 자동 지급하며, ‘이자 받기’를 통해 매일 이자를 받을 수 있어 일 복리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증권 계좌로 예탁되기 때문에 200만원 한도가 정해져 있는 선불충전금과 달리 한도 없이 보유할 수 있으며, 1인당 최고 1억원까지 예금자 보호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증권 계좌를 개설한 후 카카오페이머니를 충전하면 증권 계좌로 자동이체 되기 때문에 바로 주식 거래 및 펀드, 연금저축에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측은 “일반적으로 선불충전금은 결제할 때만 사용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카카오페이머니를 결제와 송금, 투자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로 연결하면서 활용도가 대폭 높아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