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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아이문화패스, ‘누구에게나 문화 혜택’

1인당 10만원 받아 공연 등 체험
관련업 매출↑…지역경제도 활력

‘울산아이문화패스’ 공식 누리집 캡처

[헤럴드경제(울산)=박동순 기자] 울산 지역 아동이면 누구나 공연과 전시회 등 문화 향유와 예·체능학원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울산아이문화패스’가 11월 현재 발급률 81.5%로, 문화·복지도시로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울산아이문화패스’ 신청 접수를 시작해 이달 24일 기준 전체 대상자 5만9959명의 81.5%인 4만8839명이 카드를 신청·수령하고, 수령자 전체 사용가능 금액의 78.1%인 38억1100만원을 사용했다는 것.

울산시는 민선 8기 후반기 핵심 과제로 문화·복지 향유를 제고하는 ‘울부심(울산의 자부심) 생활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울산 거주 7~12세 아동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문화예술활동비를 지원하는 ‘울산아이문화패스’ 사업을 시행했다.

시행 결과, 각 가정에서 경제적 부담을 덜면서 아동들의 문화·예술·체육 등 활동을 진작하고, 지역의 관련 업계에서는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아이문화패스’의 사용처는 문화·예술·관광·교육·체육·기타 분야로 ▷중구 876개소 ▷남구 1728개소 ▷북구 867개소 ▷동구 465개소 ▷울주군 862개소 등 울산 지역 4798개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는 울산아이문화패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아직 발급받지 않는 시민들을 위해 이달 말까지 카드 신청과 내달 20일까지 사용기한을 안내하고 있다. 카드 신청은 울산아이문화패스 공식 누리집(www.ulsan.go.kr/i-culture/)에서 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아이문화패스가 아이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원대상 아동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누리기를 바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