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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주가 4거래일째 상승…“수수료율 절감 효과 기대” [종목Pick]

신영증권 목표주가 31만원으로 상향
“2026년 연간 800억 규모 수수료 절감 기대”

엔씨소프트 창업주이자 최고창의력책임자(CCO)를 맡고 있는 김택진 대표가 지스타 2025 개막일인 지난 13일 벡스코 엔씨소프트 부스에서 열린 오프닝 세션 개막 연설에서 ‘아이온2’ 등 신작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 주가가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리니지M·M2 등 일부 모바일게임의 수수료율 절감 기대 영향으로 풀이된다.

26일 엔씨소프트 주가는 오전 9시 25분 기준 전장 대비 5.53%(1만1500원) 오른 21만9500원에 거래됐다. 3100원 오른 21만1000원에 장을 출발한 후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주가는 4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영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엔씨소프트 목표주가를 기존 26만원에서 31만원으로 상향했다. 김지현 신영증권 연구원은 “아이온2 매출의 90% 이상이 PC에서 발생하며 수수료율이 기존 30%에서 10% 미만으로 낮아질 것”이라며 “2026년 아이온2의 글로벌 합산 매출 5000억원 규모에서 예상 수수료가 감소돼 1000억 수준의 수수료 절감이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모바일 게임인 리니지M, 리니지2M은 11월 12일부터, 리니지W는 26일부터 퍼플 런처에서 PC게임으로 변경돼 구글 결제 서비스가 아닌 퍼플 스토어 결제로 변경된다”며 “아이온2를 제외한 기존 모바일 게임의 PC결제 전환율을 50%를 가정할 시 2026년 연간 800억원 규모의 수수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신작 출시 기대감이 소멸돼 기존에 동종 게임사 평균 주가수익비율(PER) 20배에서 엔씨소프트의 역사적 저점 수준 평균 PER인 18.5배로 변경한다”며 “신작 기대감을 제거해도 싸다”고 강조했다.

그는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장르의 신작이 부재한 상황에서 아이온2의 유저 쏠림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며 “MMORPG에서는 경제시스템이 중요하게 작용하므로 라이브방송을 통한 소통은 긍정적이다. 11월 26일 신규 서버가 추가돼 지역 쏠림 현상이 완화될 것을 예상하는 유저들의 재유입도 예상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