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인사이트, 10월 여행동향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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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 첨성대 야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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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중국에서 뜨는 양자강변 중경(충칭). 마지막 임시정부 청사가 문화유산으로 남아있어 한국민에게 친근하다. |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컨슈머인사이트는 매주 500명을 대상으로 수행하는 ‘주례 여행행태 및 계획 조사’ 10월치를 분석한 결과 국내여행, 해외여행 모두 코로나 이전에 비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국내여행은 경주가 있는 경북이, 해외여행은 한중관계 정상화 기류속에 중국이 상승세를 보였다.
국내 여행의 경우 10월 국내 숙박여행 경험률은 66.5%로 전년 대비 낮은 수준이다.
국내 숙박여행 지역은 ‘경상권‘이 26.4%로 가장 높았고, APEC 정상회의 효과 덕분에 경주가 있는 경북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한데 비해 경상남도는 하락세를 보였다.
10월 국내여행 평균 기간은 3.1일, 1인 당 총 경비는 24.7만원, 1일당 8.0만원으로 코로나이전 대비 회복률(TCI: 2019년 기준이 100)은 110 내외인 것으로 분석됐다.
국내 숙박여행 경험률과 계획률의 TCI는 각각 92, 89로 코로나 이전 대비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숙박 유형은 코로나 이전 대비 호텔(29.2%, TCI 125)과 민박·게스트하우스(6.2%, TCI 121)의 이용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여행 계획률(63.7%)은 2025년 7월 이후 계속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장기 휴일이 있었음에도 전년 동월 대비 2.9%p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앞으로도 국내여행 수요의 회복이 제한적일 것으로 컨슈머인사이트 연구진은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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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여행 행선지별 동향[컨슈머인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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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여행 행선지별 동향[컨슈머인사이트] |
10월 해외여행 경험률은 33.4%로, 전년 동월 대비 2.1%p 하락했다. 여행 지역은 아시아가 76.8%로 나타났다. 베트남과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 방문은 감소한데 비해, 무비자조치가 연장된 중국은 전년 동월 대비 2.5%p 상승했다.
평균 해외여행 기간은 6.51일, 1인당 총 경비는 198.5만원이었고, 하루 당 경비는 30.5만원으로 집계됐다.
해외 여행 경험률 회복지수(TCI)는 86으로 코로나 이전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이 지속되고 있다.
여행기간(TCI 103)은 소폭 증가했고, 미국, 유럽, 일본, 동남아 일부지역의 동반 물가 상승으로 1인당 총 경비(TCI 135) 및 일 평균 비용(TCI 131)은 크게 증가했다.
해외여행 계획 보유율(46.1%)은 전년 동월 대비 0.6%p 줄었다. 코로나 이전에 비해서도 TCI 89 수준에 머물러, 해외여행 시장의 반등은 당분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