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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의 발라드 탑6 |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이지훈-홍승민-송지우-천범석-이예지-최은빈’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 SBS ‘우리들의 발라드’의 초대 우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TOP6 모두 다 한방을 가지고 있어 좀체 우승자를 예측하기 힘들다.
SBS ‘우리들의 발라드’가 치열한 세미파이널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과 몰입감을 선사하며, 파이널 진출자 TOP6를 확정했다.
25일 방송된 ‘우리들의 발라드’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세미파이널 무대가 이어졌다. 홍승민이 142표로 1위에 오른 가운데, 김윤이, 정지웅, 송지우, 이예지, 이지훈의 ‘헌정 발라드’ 무대가 이어진 것.
아이돌 연습생에서 발라더로 성장 중인 김윤이는 가장 가까운 존재인 친언니를 위한 헌정 발라드로 한영애 ‘바람’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김윤이는 어린 시절부터 가수의 꿈을 지지하고 응원해 준 언니를 위해 진심을 다해 노래했다.
순수한 음색과 트렌디한 감성을 가진 정지웅은 대입 실기 시험을 치르고 곧바로 경연 무대로 복귀했는데, 그가 부른 헌정 발라드는 자신의 두 남동생에게 전하는 유재하의 ‘사랑하기 때문에’였다. 최선을 다해 담백하면서도 진심을 가득 담은 목소리로 무대를 따뜻하게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정지웅은 82표로 아깝게도 TOP6 진출을 하지 못했다. 대입 실기 후 리허설을 하지 못한 채 무대에 올랐지만, 그루브를 잘 타는 평소와는 달리 목소리가 떠있는 듯 긴장한 소리가 나와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패자부활이 없어 살릴 방법이 없었다.
라운드마다 몽환적인 음색으로 청중들을 빠져들게 하는 송지우는 가족 같은 반려묘 ‘여름이’를 위한 헌정 발라드로 이치현과 벗님들의 ‘당신만이’를 불러 묘한 매력을 선보였다. 특히, 반려동물의 시선에서 노래를 부른다고 해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았으며, 특유의 음색으로 몰입도를 높이고 설득력을 더하며, 심지어 가창자가 고양이처럼 보여 듣는 이들에게 신선함과 신비감을 안겨주었다.
이어,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시원한 가창력으로 주목받은 이예지는 제주에서 택시기사를 하며 딸을 홀로 키운 아빠를 위해 이승철 ‘말리꽃’을 헌정 발라드로 선곡했다. 이예지 특유의 ‘날것의 매력’이 다시 한 번 돋보인 김동의 무대였으며, 이번 무대도 계속 듣고 싶은 압도적인 목소리를 선보여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세미파이널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 이지훈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목소리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었다. 카자흐스탄에서 온 어머니를 위한 헌정 발라드로 이문세의 ‘그녀의 웃음소리뿐’을 선곡했다. 어머니를 위한 마음에서 애틋함이 느껴지는 18살 이지훈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한편의 모노드라마 같은 무대를 전해 현장 뿐만 아니라, 안방극장의 시청자들에게까지 여운을 전해주었다. 특히, 이지훈은 총 143표를 획득해 세미파이널 최종 1위로 파이널 생방송에 진출하기도 했다.
‘우리들의 발라드’ 파이널 생방송 진출자인 TOP6에 오른 이지훈, 홍승민, 송지우, 천범석, 이예지, 최은빈은 이제 마지막 생방송만을 앞두고 있다.
초대 우승자 탄생까지 단 1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파이널 생방송 점수에 반영될 우승자 사전 투표가 LiNC 앱에서 진행중이다. 유료, 무료 참여를 포함해 1인 1일 최대 20회까지 투표가 가능하고, 참여 기한은 ‘우리들의 발라드’ 생방송 전날인 12월 1일(월) 오후 11시 59분까지 참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발라드’는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내년 초 전국투어 콘서트 개최도 확정 지었다. 화제의 TOP6, 그리고 세미파이널에서 선전했던 화제의 참가자 김윤이, 민수현, 이준석, 임지성, 제레미, 정지웅 등이 ‘우리들의 발라드 전국투어 콘서트’에 함께 출연하며 발라드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발라드 장르의 새로운 시대를 열어갈 우승자는 누가 될 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들의 발라드’ 파이널 생방송 무대는 오는 12월 2일(화)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