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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전의원, 한국이 동아시아 물류·에너지 허브 도약 할 수 있는비법 공개

양기대 전 의원, 경기도지사 출마 유력

양기대 전 의원이 연설하고있다.[양기대 SNS캡처]

양기대 전 의원이 26일 경기도 의왕 한국교통대에서 열린 ‘북극항로와 동아시아 고속철도’ 세미나에 참석해 한국이 동아시아 물류·에너지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비법을 공개했다.

양 전 의원은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저는 이재명 정부의 북극항로 전략과 제가 10여 년간 추진해온 유라시아 철도 구상을 결합한 ‘대한민국의 새로운 북방전략(North Strategy)’을 강력히 제안했습니다”고 했다.

이어 “이날 세미나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한국교통대, 동아시아고속철도(ETX) 포럼이 주최했으며, 오재학 전 한국교통연구원장, 진장원 ETX 포럼 상임대표, 김경석 공주대 교수, 박정준 철도기술연 책임연구원, 서종원 교통연구원 동북아교통센터장 등이 함께했습니다”고 알렸다.

그는 인사말과 토론에서 두 전략 상호 보완성을 강조했다.

양 전의원은 “북극항로는 북극권 에너지·광물을 한국으로 들여오는 ‘해양 실크로드’이고, 유라시아 철도는 그 에너지·물자를 동아시아로 흘려보내는 ‘대륙 실크로드’입니다”라며 “하지만 북극항로만으론 내륙 물류가 한계가 있고, 유라시아 철도만으로는 글로벌 항만 네트워크가 부족합니다. 두 축이 연결 될 때 한국이 동아시아 물류에너지 허브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박정준 책임연구원은·물류비 30~40% 절감 운항기간 2주 이상 단축·북극자원 개발 촉진 등의 경제효과를 제시하며, 북극항로·한반도 철도·시베리아 철도 연계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반면 김경석 교수는 ·중간 기착항 부족 ·연중 4개월 계절항로 한계 ·유빙충돌 대비 선박 비용 증가 등을 지적하며 경제성 확보의 어려움을 짚었습니다”고 했다.

양 전의원은 “북방항로와 유라시아 철도 연계 통합전략이 성공하려면 남·북·러 관계 개선이 필수입니다. 현재 북러 간 밀착을 고려할 때 남·북·러 3각 협력만이 새로운 북방전략을 현실화하는 유일한 길입니다”고 했다.

이어 “2028년 강릉∼제진 철도가 개통되면 남·북·러 철도 연결 가능성은 한층 커집니다. 한반도가 세계 물류망의 ‘섬 구조’에서 벗어나 동아시아 나아가 글로벌 물류·에너지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길이 열리게 됩니다. 제가 현장에서 10여년간 준비해온 유라시아 철도 구상을 이재명 정부의 북극항로 전략과 결합하여 ‘대한민국 북방 대전략’의 설계에 모든 힘을 모으겠습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