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중국인 관광객 21% 증가..꿈의 2천만 약간 모자랄듯

10월 174만 방한..최종 1945만 예측
중일 갈등 11~12월 한국 러시 기대감

중국 메이저여행사들 각사 대표자 서울관광플라자 방문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10월 방한 관광객 수는 173만 9020명으로 전년 동월(160만 263명)에 비해 8.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역대 최고 호황기였던 2019년 10월에 비해 5.0% 증가한 통계치이다.

10월에 방한객이 많은 나라는 중국(47.2만명), 일본(31.7만명), 대만(16.1만명), 미국(14.9만 명), 필리핀(6.3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2019년 10월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으나(회복률 83.2%), 지난해에 비해서는 무려 20.5%나 늘었다.

일본은 2019년 10월보다 27.5% 증가했다. 지난해에 비해서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2019년 최호황기 10월에 비해 대만은 25.9%, 미국은 47.3%, 필리핀은 13.4% 증가했다.

유럽과 미주쪽에서 온 방한객 수는 2019년 10월에 비해 33.9% 증가했고, 아중동 국가의 방한객수는 강보합세를 보였다.

1~10월 누적 방한객은 1582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2%, 2019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방한객수 순위는 중국(471만명), 일본(299만명), 대만(157만 명), 미국(124만 명), 홍콩(51만명) 순으로 집계됐다.

꿈의 2000만명 달성을 위해서는 11월, 12월에 각각 210만명씩 방문해야 하는데, 10월에 평월 보다 비교적 많이 왔다는 숫자가 174만명 수준이라 사실상 어렵다.

중국-일본 갈등에 따른 한국행 증가 예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볼 때, 올해 최종 1940만~1950만명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국민 해외관광객은 동아시아 등 단거리에 집중되는 가운데, 10월 한달간 267만 8376명을 기록해 작년 10월(238만 2464명)에 비해 12.4% 증가했고, 2019년에 비해서는 24.4% 늘었다.

1~10월 누적 국민 해외관광객은 2434만명으로 역대 최다였던 2019년을 넘어섰다.(회복률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