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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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2일 오전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서 열린 ‘58회 한일·일한협력위원회 합동회의’ 개회식에서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연합] |
[헤럴드경제=문혜현 기자] 외교부는 다음달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크리스토퍼 랜다우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한미 외교차관 회담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공지를 통해 박 차관이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위해 미국에 방문한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양측은 한미 정상회담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지역 및 글로벌 이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양측은 특히 핵추진잠수함(핵잠) 한국 건조와 핵연료 공급 등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의 한국 핵잠 건조 승인은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설명자료)에 담긴 내용으로, 우리 정부는 한국에서 건조한다는 입장이지만 미국 내부에서는 다소 다른 목소리가 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또한 연료 조달(농축 우라늄 공급) 문제는 후속 협의로 남겨져 있는데, 미국 의회와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국제적 관문을 넘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양측은 관련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