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국세수입 330조7000억원
법인세 22조↑·소득세 11조↑
증권거래세만 1.4조 줄어
법인세 22조↑·소득세 11조↑
증권거래세만 1.4조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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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 [헤럴드경제 DB]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올해 1~10월 국세수입이 330조7000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조1000억원 증가했다.
기업 실적 개선으로 법인세 증가세가 두드러졌고, 근로자 수 확대와 급여 증가에 따른 소득세 증가도 이어졌다. 진도율은 88.9%로 지난해 87.2%를 웃돌았다.
기획재정부가 28일 발표한 ‘2025년 10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1∼10월 누계 기준 국세수입은 330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93조6000억원) 대비 12.6% 증가했다.
세목별 진도율은 법인세 96.2%, 소득세 83.0%, 부가가치세 96.7%, 교통세 77.9%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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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 제공] |
법인세가 전체 세입 증가를 견인했다. 법인세 수입은 80조4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조2000억원(38.1%) 증가했다.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기업 실적이 개선된 데다, 중소기업 중간예납 분납분 증가 등이 반영된 영향이다.
소득세는 105조2000억원으로 11조1000억원(11.8%) 늘었다. 상용근로자 수가 34만명 이상 늘고 총급여 및 성과급 지급액도 확대되면서 근로소득세가 증가했다.
부가가치세는 80조6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000억원(0.4%) 증가했다. 원/달러 환율이 지난해 10월 1361.0원에서 올해 10월 1423.4원으로 4.6%(62.4원) 상승한 영향이 반영됐다.
증권거래세는 2조8000억원으로 1조4000억원(33.6%) 감소했다. 세율 인하(코스피 0.03%→0%, 코스닥 0.18%→0.15%) 영향이 컸다. 반면 농어촌특별세는 6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2000억원(22.5%) 증가했다. 코스피 거래대금 증가가 영향을 미쳤다.
이 밖에 교통세(10조9000억원·1조6000억원↑), 관세(6조4000억원·6000억원↑), 교육세(4조8000억원·3000억원↑)도 증가했다. 상속·증여세(13조9000억원·1조원↑)와 개별소비세(7조3000억원·2000억원↓) 등은 전년 수준과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종합부동산세는 1조4000억원으로 2000억원(12.3%)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