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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차기 회장 후보 4명으로 압축

빈대인·방성빈·김성주·안감찬
임추위 12월 8일 최종 후보 선정

BNK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후보가 빈대인 현 BNK금융지주 회장, 방성빈 BNK부산은행장,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안감찬 전 부산은행장 등 4인으로 압축됐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27일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쇼트리스트(2차 후보군)을 이같이 확정했다.

임추위는 앞서 6일 롱리스트(1차 후보군) 7명을 선정한 뒤 약 3주간 외부 전문가 블라인드 면접과 프레젠테이션(PT) 면접을 포함한 심층 평가 절차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외부 전문가 면접에선 ▷산업·지역에 대한 이해도와 비전 ▷IT·테크 대응 능력 ▷금융 전반에 대한 경영철학 ▷조직관리 리더십 등 항목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평가의 독립성과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후보자와 평가위원의 신상이 공개되지 않은 블라인드 형태로 진행됐다. 이어진 PT 면접에선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그룹의 미래 비전과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각 후보자의 관점과 철학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임추위 관계자는 “임추위원의 판단에만 의존하지 않고 다양한 외부 평가를 적극 반영해 후보군을 압축했다”고 말했다.

2차 후보군이 모두 부산은행 출신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임추위는 2차 후보군을 대상으로 한 심층 면접과 논의를 거쳐 12월 8일 최종 후보자를 추천할 예정이다. 추천된 후보자는 이사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후보자로 확정되고 내년 3월 BNK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의 승인을 거쳐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임기는 2029년 3월까지다. 유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