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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과일, 착즙주스로 섭취 때 비타민C 흡수율 최고”

휴롬, 경남대와 산학 협동연구 결과
SCI 학술지 ‘뉴트리언츠’ 11호 게재


채소·과일 착즙주스 섭취가 비타민C 흡수에 가장 효과적인 방식으로 나타났다. 씹어서 먹거나 보충제 형태로 복용하는 것보다 흡수율이 2배 가까이 높았다.

휴롬(대표 김재원)은 경남대 박은주 교수팀과 산학연구로 이런 사실을 밝혀내 SCI급 학술지에 게재했다.

논문은 비타민C 생체이용률 비교연구로, ‘뉴트리언츠(Nutrients)’ 11월호 표지논문(사진)으로 선정됐다. 제목은 ‘Comparative Bioavailability of VitaminC∼A Randomized Crossover Study’(비타민C 생체이용률 비교∼동일 대상자 무작위 연구).

이번 연구는 파프리카, 방울토마토, 귤 등 3가지 ▷채소·과일을 생으로 섭취할 때 ▷저속 착즙주스 형태로 섭취할 때 ▷동일한 양의 비타민C 보충제를 복용할 때 비타민C의 체내흡수율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분석했다.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교차시험으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3가지 섭취 형태를 각각 동일한 용량의 비타민C로 섭취했다. 섭취 후 24시간 동안 혈중 비타민C 농도, 요중배설량, 대사산물, 항산화 활성 등을 종합 측정 분석했다.

그 결과, 혈중 비타민C 농도는 섭취 2시간 후 가장 높았다. 특히 착즙주스가 흡수효율과 비타민C 생체이용률에서 가장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착즙주스로 마실 경우 통째로 씹어서 먹는 경우 보다 1.7배 높았다.

연구팀은 28일 “날 채소·과일보다 저속 착즙주스 형태가 초기 흡수속도와 생체이용률 면에서 더 효과적이다. 또 대사체 분석에서도 착즙주스가 가장 빠르고 효율적인 비타민C 전달원임이 정량적으로 입증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