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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캠퍼스 조성

인천경제청, 토지매매계약 체결
부지 18만7427㎡… 매매대금 2487억
2034년 4000명 이상 신규 고용 창출 예상

28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캠퍼스 투자계약 체결식.(사진 왼쪽 다섯번째부터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유정복 인천시장,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인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삼성바이오로직스 제3캠퍼스가 조성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인천시청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매대금은 2487억원이다.

계약 대상 부지는 송도국제도시 11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C) 산업시설용지 1필지(송도동 469번지 외) 18만7427㎡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 4월 설립돼 바이오의약품 위탁 연구개발 및 제조업(CDMO)을 영위하고 있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B,C)에 총 78만ℓ의 생산설비를 갖춘 항체의약품 제조·연구시설(5개동)과 ADC(항체약물접합기술) 기반 바이오의약품 제조·연구시설(1개동)을 조성했다. 지난 2024년 매출 4조50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부지 매입을 통해 세포유전자치료제, 항체백신 등 차세대 의약품의 개발, 제조, 상업화가 함께 이루어지는 혁신 의약품 바이오 빌리지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총사업비는 7조원을 예상하고 있다. 시설 건립이 완성되는 2034년에는 400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추가로 협력사의 고용과 건설인력 고용 규모는 각각 1000명, 5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