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림페이퍼, 아워홈과 제휴 HMR 포장재 개발
내수성 높아 장기간 보관…플라스틱 40% 감축
내수성 높아 장기간 보관…플라스틱 40% 감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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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림페이퍼와 아워홈이 협업해 개발한 종이포장재가 적용된 ‘찬또배기 대단한 왕돈까스’. [무림 제공] |
가정간편식(HMR)에도 종이포장재가 폭넓게 적용될 수 있게 됐다.
산업·인쇄용지 기업 무림페이퍼(대표 이도균)가 아워홈과 제휴해 HMR용 종이포장재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무림의 식품·화장품 포장용 종이소재 ‘네오포레 플렉스’가 적용됐다. 이는 물과 습기 저항력을 높인 친환경 종이로, 얼렸다 녹여도 쉽게 찢어지지 않는 게 특징이다. 이런 기술력을 인정받아 아이스크림 파우치형 포장재에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냉동참치, 마스크팩 등 다양한 제품군 포장재로 활용되고 있다.
무림페이퍼는 이번 협업을 기점으로 네오포레 플렉스의 적용을 다른 식품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HMR은 냉동 보관했다 금방 조리하더라도 고유의 맛을 유지해야 하기에 포장재의 역할이 중요하다. 네오포레 플렉스는 뛰어난 습윤강도와 내수성을 지녀 저온에서도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또 결로가 생기더라도 잘 찢어지지 않아 음식을 안전하고 신선하게 유지한다고 무림 측은 설명했다. 이런 내구성으로 기존 비닐포장재를 대체하며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여가고 있다고도 했다.
네오포레 플렉스는 아워홈과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이 함께 기획해 출시한 가수 이찬원 씨의 ‘찬또배기 대단한 왕돈까스’에 적용됐다. 아워홈은 이 종이포장재를 통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40%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림페이퍼 관계자는 “물에 약하다는 종이의 편견을 깨 식품포장재 뿐 아니라 종이튜브, 제품라벨 등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플라스틱을 대체하는 친환경 제품들을 계속 내놓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