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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서아가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
미 ‘2025 9볼 세계선수권’서 3연승 도전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 서서아(전남당구연맹)가 11월 29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 간디아에서 열린 리틀몬스터 국제 여자 10볼 오픈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존재감을 과시했다.
서서아는 결승전에서 켈리 피셔(세계 8위·영국)를 세트스코어 20(4:3, 4:3)으로 제압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앞서 준결승에서는 웨이 추치엔(2위, 대만)을 세트스코어 2:1(4:2, 0:4, 4:1)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21일 국내에서 열린 ‘제20회 대한체육회장배 2025 전국당구대회’에서 우승한 데 이어 불과 8일 만에 이룬 두 번째 금메달이다. 국내와 국제를 오가는 강행군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경기력을 펼치며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서서아는 이달 8~21일 미국 잭슨빌에서 열리는 2025 9볼 세계선수권대회 출전해 국내·국제 3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새로운 여정을 앞두고 있다.
대한당구연맹은 “서서아 선수의 연이은 우승은 대한민국 당구의 국제 경쟁력을 입증한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국내 대회 제패 후 단기간 내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상대로 다시 우승을 거둔 것은 한국 포켓볼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일”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