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녹지 등 잔여 기반시설은 2026년 1월 착공
여가·휴양시설 2029년 착공, 2032년 준공 목표
여가·휴양시설 2029년 착공, 2032년 준공 목표
![]() |
|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1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웅동1지구 골프장 인수와 사업기간 연장 등 핵심 정상화 절차가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히고 있다. [부산진해경자청 제공] |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1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웅동1지구 골프장 인수와 사업기간 연장 등 핵심 정상화 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경남개발공사 두 기관은 지난 3월 정상화 계획 발표 이후 경남개발공사를 단독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창원시와 3자 협약을 체결하며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창원시가 제기한 소송 2건도 지난 5월20일 모두 종결됐다.
사업기간은 산업부 승인을 받아 2027년 말까지 연장됐고, 실시계획 변경도 9월 완료됐다. 경남개발공사는 11월 27일 공사채 752억원을 발행한 뒤, 28일 창원시와 함께 민간사업자의 대주단 대출금 1009억원을 대납해 골프장 인수를 확정했다.
민간사업자와의 확정투자비 산정 기준 이견은 향후 소송 가능성이 남아 있으나, 장기 소송에 따른 정상화 지연과 운영 중단을 막기 위해 선 인수 방식이 선택됐다. 명도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등기 이전·제소전화해조서 등 법적 조치도 동시에 확보했다.
경남개발공사는 시스템 구축과 인력 보완 등 준비기간 동안 기존 민간사업자에게 임시 운영을 맡긴 뒤, 이르면 2026년 4월부터 직접 운영에 나선다.
소멸어업인 생계대책부지는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해 2026년 4월까지 직접 개발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도로·녹지 등 잔여 기반시설은 2026년 1월 착공하며, 여가·휴양시설 개발은 2027년 사업자 선정 후 2029년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정상화 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공공성과 투명성을 갖춘 개발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