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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뉴빌리지·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사업 본격화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감도.[김포시 제공]

[헤럴드경제(김포)=이홍석 기자]김포시가 뉴빌리지사업을 본격화한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국토부 뉴빌리지 사업으로 선정돼 국·도비 180억원을 확보한 상태다.

1일 김포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5년에 걸쳐 국·도비 180억원을 포함한 252억원을 투입해 김포 장릉 주변과 사우동 김포고·김포여중 주변 저층 노후 주거지를 생활체육시설과 주차장을 갖춘 타운하우스로 변모시킨다.

사업대상지 내에는 아파트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되고 세대당 1대 수준의 주차공간이 확보될 예정이다.

시는 먼저 시유지를 활용해 연면적 1750㎡, 지상 4층 규모의 공동이용시설을 만들어 주민들의 돌봄, 문화,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연면적 390㎡, 지상 2층 규모의 생활체육센터도 조성한다. 이외에도 거점시설 2곳을 만들어 주차공간 86면을 확보, 원도심 내 만성적인 주차문제를 해결하고 도로 및 골목길 정비, 집수리 지원, CCTV, 보안등 설치 등으로 정주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사업도 추진된다. 총 사업비 6조원 규모의 이 사업은 김포시와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가 협력해 약 491만9000㎡ (약 149만 평) 규모의 친환경 도시를 건설한다.

약 16조2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약 11만9000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가 조성될 대곶면 거물대리 일원은 장기간 누적된 환경오염으로 지역 최대 현안이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 건강 피해, 인구 유출, 지역 침체 등을 해소함과 동시에 김포의 새로운 동력으로 전환됐다.

이 사업은 2026년 12월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2028년 실시계획인가, 2029년 부지 조성 공사 착공을 거쳐 2033년 공사 완료를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