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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간 하면 300만원” “한달 4억도 벌었다” 한 때 BJ 난리였는데…올 최고 뽑는다

SOOP(옛 아프리카TV) 2024년 스트리머 대상 시상식 모습 [유튜브]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단 4시간 만에 300만원 벌었다” (BJ 서지수)

“한 달에 제일 많이 벌었을 때가 4억 좀 넘었다” (BJ 과즙세연(본명 인세연))

상위 1% BJ의 수익이 화제가 되며 한 때 너도너도 뛰어들었던 1인 방송. SOOP(숲, 전 아프리카TV)이 BJ 용어를 ‘스트리머’로 바꾸고 1인 콘텐츠 장르 다양화에 힘을 싣는 가운데, 올 최고 스트리머를 가리는 연말 행사가 예고됐다.

SOOP은 오는 27일 상암 SOOP 콜로세움에서 ‘컬쳐랜드와 함께하는 2025 스트리머 대상’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공식 페이지도 공개했다.

‘스트리머 대상’은 2011년 처음 시작돼 올해 15회를 맞는다. 올해 스트리머 대상은 ‘모두가 하나의 무대로 연결되는 축제의 장’이라는 주제로 아래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확장형 시상식으로 진행된다. 글로벌 스트리머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주요 수상 부문은 ▷스트리머 대상 ▷콘텐츠 대상 ▷올해의 수상 스트리머 ▷신인상 ▷특별상까지 총 5개다.

오는 27일 개최되는 ‘컬쳐랜드와 함께하는 2025 스트리머 대상’‘컬쳐랜드와 함께하는 2025 스트리머 대상’ [SOOP 제공]

‘올해의 수상 스트리머’ 부문은 기존 게임·스포츠·보이는 라디오 카테고리별 구분 방식에서 올해 처음으로 통합 시상 체계를 도입했다. 방송 지표 기준 상위 0.1%에 해당하는 100명의 스트리머를 선정한다.

특히, ‘올해의 수상 스트리머’ 수상자 중 ‘게임’, ‘스포츠’, ‘보이는 라디오’의 각 부문별로 1명씩 본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공식 페이지에서는 1~5일까지 ‘올해의 수상 스트리머 100명’과 신인상 수상자 10명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특별상 부문은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신세계 창조상’과 ‘베스트 커플상’ 후보를 유저가 직접 투표할 수 있으며, 이후 27일일 본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자가 확정된다.

올해는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짚어볼 수 있는 ‘2025 돌아보기(Recap)’ 페이지도 제공된다. 스트리머는 연간 방송 시간, 방송 유형 등 자신의 활동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유저는 시청 시간과 참여 스트리머 등 1년간의 참여 기록을 기반으로 한 연말 결산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다.

SOOP(옛 아프리카TV) 2024년 스트리머 대상 시상식 모습 [SOOP 제공]

한편, 숲의 ‘스트리머 대상’은 올해 콘텐츠 트렌드를 정리하고, 숲의 내년 청사진도 가늠하는 행사로 자리잡는 추세다. 지난해에는 각 부문별 대상에 게임 부문 스트리머 김민교, 보이는 라디오 스트리머 봉준, 스포츠 부문 스트리머 감스트가 수상한 바 있다.

과거 선정성, 폭력성 ‘딱지’를 벗고 스트리미어의 콘텐츠 장르를 다양화하는데도 힘을 싣고 있다. 지난해 BJ 명칭을 ‘스트리머’로 통일한 것도 그 일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