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기술 및 P&T 등 HBM 생산직군 대상
‘생산기여자 격려 포상’ 지급
10만원 상당 상품권
“변함없는 도전으로 더 큰 성과 기대”
‘생산기여자 격려 포상’ 지급
10만원 상당 상품권
“변함없는 도전으로 더 큰 성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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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기 SK하이닉스 제조·기술 담당 부사장 [SK하이닉스 제공] |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세계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SK하이닉스가 HBM 관련 생산 직원들에게 연말 ‘깜짝 선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이천·청주팹의 제조·기술 뿐 아니라 P&T(패키징·테스트 공정) 등 HBM 생산직군에게 주어진 포상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 SK하이닉스의 이병기 제조·기술 담당 부사장은 생산직군을 대상으로 ‘생산 기여자 격려 포상’을 지급했다. 사전에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10만원 상당의 ‘배달의 민족’ 상품권을 제공했다고 한다.
이 부사장은 직원들에 보낸 메시지에서 “여러분의 헌신으로 HBM의 성공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HBM 생산 목표 초과 달성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의 헌신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끝까지 집중하며 성과를 이어간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도전으로 더 큰 성과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 함께한 모든 순간에 감사 드린다”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1분기 처음으로 33년만에 삼성전자를 제치고 글로벌 D램 시장 1위를 달성했을 뿐 만 아니라 1·2·3분기 연속 약 60% 점유율로 HBM 시장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앞서 SK하이닉스는 HBM 수요 폭증으로 올해 초 HBM용 D램 생산 능력을 올해 말까지 약 70% 늘리기로 결정한 바 있다. 지난해의 12인치 웨이퍼 기준 월 10만장 정도가 투입됐다면, 올해는 약 16만장 정도로 60% 증가한 셈이다.
늘어난 생산량만큼 HBM 주문은 폭주 수준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3분기 컨퍼런스 콜에서 “HBM은 주요 고객들과 내년 공급에 대한 협의를 모두 완료했다”며 “HBM4는 양산성 기반으로 올해 4분기를 시작으로 내년 본격적인 판매 확대를 통해 HBM 시장 리더십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